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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ㅣ 처음읽는 역사동화 9
세계로.황문숙 지음, 최현묵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5월
평점 :

아이세움 역사동화 이선비, 위궤를 만들다.책을 만나봤어요.
역사동화는 처음
접해보는거였는데 궁중미술로 역사를 배울수 있는 책이예요~
이선비 시리즈로 벌써 9번째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번 이야기는 의궤에 들어갈
그림작업을 통솔하게 된 이선비 이야기예요.

조선왕조 의궤는 우리조상들이 기족과 사실자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알수 있는 소중한기록유산인데요.
조선왕실의 혼례식과 장례실, 왕과 세자의 책봉, 잔치, 행차,제사, 궁궐
건축등
나라의 주요행사나 건설공사에 대한 모든것을 3천8백여권 방대한 양을 의궤에 담았아요.
그래서 기록유산의 꽃이라고 불리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제 되었어요~!!!

화성 건설 관련을 의궤를 준비하던 중 대비마마의 회갑찬치를 수원화성에서 열게 되면서
이를 위한 모든과정을 의궤에 남기라고 전하의 명령이 떨어져요.
의궤그림을 그릴 도화서 화원들과 함께 화성행차에 관한 모든것들을 의궤에 담기
시작하는데 도화서 별제 고병규와 새로온 도화서 화원 김주원은
서로 다른 의견으로 의궤작업이 점점 늦어지게 되는데요.

도화서에는 기존에 있던 화원 30명과 취재를 통해 들어온 화원 20명,
각 지방에서 불러들인 뛰어난 실력이 지닌 화원 30명이 모였는데요.
하지만 사사건건 다투는 김주원과 별제 고병규떄문에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

행차당일, 창경궁 앞마당에서 수많은 수행원들이 반차도에 그려진 순서대로 서
있고
임금님 말씀이 끝나자 엄청난 함성과 함께 취타대가 음악을 연주했어요.
음악에 맞춰어 긴 행렬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동싱에 도화서
화원들도 재빨리 종이,
붓을 들고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과연, 별제 고병규와 새로운 화원 김주원이 함께
의궤를 잘 완성시킬수 있을까요?

얼핏 듣기만 했던 의궤에 대한 지식이 없었는데 역사동화 이선비, 의궤를 만들다 통해
의궤에 대한 우리조상님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