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소토선생님과 부인은 꾀를 써서 여우를 이겼습니다.
그건.....까만 날들을 열심히 산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꽃 처럼 환하고 예쁜 날이니까....그러니까 빨간색일테죠.
울지마,누나가 피아노 쳐 줄께
다른 사람은 필요없어 오빠 그냥 이대로 우리끼리가 좋아.
일단 웃고 보니 이제 서로 말을 안 하고 있는 것 자체가 한심하게 느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