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온 책을 대하는 첫번째 자세는 생쥐 찾기였어요.일단 생쥐를 찾고나서는 안심되는 이 마음은 뭘까요? ㅎ ㅎ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고 녀석이 속임수? 아니 어떤 재치로 위기를 모면하려나 궁금했더랍니다.숲 속에 크고 못된 생쥐가 그루팔로로 만든? 케이크를 먹는다는 소문이 쫘아악 퍼졌나봐요~ 후덜덜덜 무서울 법도 한데한 마디 외치고 길에서 만난 크고 못되고 힘도 센 생쥐에게도 기죽지 않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서1편보다 예뻐진 아빠 그루팔로 품을 파고드는 꼬맹이 그루팔로이야깁니다. 아니 덩치 큰 그루팔로를 또 속인 생쥐이야기 같기도하고, 아빠와 아들은 같다는 부전자전 그루팔로 이야기 같기도 하고, 우아악~ 헷갈리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