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을 참았으면서 결혼하기 전까지 그거 더 못 참냐...
걸림돌이 있거나 한 것도 아닌데 어중간 하게 여주 잡은 것도 놔준 것도 아닌 상태로 그 세월 보낸게 난 참 이해가 안됐음.
계략남주인줄 알았는데 진짜 문맹인줄은 몰랐음 ㅎ
초반부터 여주한테 호감 보이면서 직진직진플러팅 하는 남주 오랜만에 봐서 좋았음.
근데 외전에서 언니커플 얘기가 넘 길어서 그건 좀 별로...
같은 사건을 본편, 언니커플남 여 시점으로 세번을 보게되니 나중 가선 질리더라...
본편 커플 뒷 얘기가 더 궁금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