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명이 기억 잃은 줄 알았는데...
하긴 기억 있는 상태로는 힘들긴 하지.
기억 잃은 척 하는 자명과 알고도 속아주는 이훤의 모습이 제목과 딱 맞는 결말인 듯 하네요.
하필 그런 거짓말을 해서는...
거짓말들이 겹쳐서 완전 꼬여버렸네요.
혜명이 말대로 자명이 바보 맞는듯.
어찌 그리 다 믿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