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위험해 보이는 여행이었지만 소설이니 그러려니...ㅎㅎㅎ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 내용에 더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네요.
아 자명이 기억 잃은 줄 알았는데...
하긴 기억 있는 상태로는 힘들긴 하지.
기억 잃은 척 하는 자명과 알고도 속아주는 이훤의 모습이 제목과 딱 맞는 결말인 듯 하네요.
하필 그런 거짓말을 해서는...
거짓말들이 겹쳐서 완전 꼬여버렸네요.
혜명이 말대로 자명이 바보 맞는듯.
어찌 그리 다 믿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