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 강아지 마사지 정복기
왕페이셴 지음, 이나경 옮김 / 도도(도서출판)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모든 견주들이 자신의 강아지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랄 것이다.

나 또한 우리 강아지가 건강했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전문적인 애완동물 마사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접 동물을 키우고 사랑하는 분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게다가 강아지가 정신적 안정과 사랑을 느끼게 되어 마사지를 해주는 사람과의 신뢰 관계도 돈독해진다고 강아지 마사지는 필수인 것 같다.
물론 마사지가 강아지에게 좋은 것이긴 하지만, 아무 때나 해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책에서 나오는 마사지를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을 참고해서 하는것이 좋겠다.

마사지를 한 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강아지의 건강에 좋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 뼈가 발육 중인 18개월이 되지 않은 강아지들에게는 뼈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4장에서는 강아지의 경락과 경혈 자리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다.
소화가 안 될 때 풀어주는 중완, 어깨 통증을 없애주는 수삼리,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족삼리 등 자주 사용하는 경혈만 해도 25개나 된다.
강아지에게 안 좋은 부분이 있을 때 책을 참고해서 그 혈을 자극해주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책에서 나온 내용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마사지해줘서 우리 강아지가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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