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그릇: 조르조 모란디
필립 자코테 지음, 임희근 옮김 / 마르코폴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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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를 보며 이토록 깊은 사유를 할 수 있다니! 책장에 담아 두고 문득문득 다시 꺼내보아야 하는 책. 활자보다 여백이 더 큰 의미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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