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차에 이어 읽은 작가님의 두 번째 작품.
무뚝뚝한 남주, 열심히 사는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주, 사내 연애.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 범벅이지만 식상하지 않아서 좋아요.
제목처럼 다소 수위가 있는 소설이지만 내용이 있는 소설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십년기지라는 소설로 처음 접한 작가님의 글에 푹 빠져 찾아서 읽게된 책이예요. 십년지기처럼 최건과 이수연 두 주인공의 19-32세까지 긴 세월에 걸친 이야기. 신파 소설처럼 막장, 빠른 진행은 아니지만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내용이네요. 외전까지 4권으로 구성된 책이지만 어느하나 빠졌으면 아쉬웠을 듯 합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님 작품이네요.
짧지만 치밀한 구성이 좋네요.
일편단심 남주와 여주의 사랑, 주변의 상황과 오해로 어긋나긴 하지만 결국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나봐요. 유진의 태양인 태영, 태영의 유일한 사랑 유진.
돌고돌아 제자리를 찾아가는 내용이 참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