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번의 고백 끝에 겨우 여주 맘을 얻어 놓고 결혼을 앞두고 바람난 남친.
잘못을 빌어도 모자랄 판에 니가 목석이라서 내가 이런다고 오히려 비난하는 재활용 불가 똥차임이 밝혀집니다.
똥차간 자리엔 벤츠남이 오는 게 진리.
벤츠남은 술취한 여주의 도발에 뻘떡 서버린 능력자 오빠 친구.
갓난 아기 시절부터 봐 온 여주라 어리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여주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고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여주만 바라보고 똥차 남친과의 일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능력자 남주.
여주가 결혼해 버렸으면 어쩔뻔 했어?
뒤늦게 눈뜬 섹텐 & 강력부 검사라는 이유로 펼치는 저렴한 입담까지.
뻔한 이야기가 뻔하지 않은 건 작가님 필력때문인 것 같아요.
가볍게 달달한 이야기를 읽고 싶을 때 딱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