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모두 여자라는 점과 함께 뭔가 가녀리고 슬프고 한도 있고 뻔할 것만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담담하게 풀어내는 이야기가 알면서도 빠져들게 한다. 그 시간대에 살았던 것도 아닌데 소설속 주인공에 공감되는 건 왜일까. 작가가 글을 너무 잘썼나보다^^ 개인에 따라 느끼는게 너무 다를거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