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C 프로그래밍이다
서영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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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언어를 한 번 해봤다고, 배웠다고, 쓸 줄 안다고 자만하는 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

이렇게 이 책과 함께 하게 되었네요.

 

목차를 보고, 다른 책들과 구성이 비슷하지만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자료구조를 간략하게나마 설명했던것과

그 다음에 조금 놀랐던게 개발환경 구축하기를 한 챕터를 공들여서 설명하고 있었던 것!

C언어를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으로 짜야 하는거야?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여러 운영체제에서 다르게 다운받아야 하는 툴들을 

깔끔하게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을 해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책의 구성 중 사진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러한 구성이 

책을 더 흥미롭게 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책의 뒤로 넘어 갈 수록 복잡해 지고 포기하게 되는 

내용들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설명해주는 부분은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입니다.

책을 차근차근 읽어가다 보면, 저자가 C언어 뿐만 아니라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초들을 많이 다뤄놓았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C언어의 꽃이라고 하는 포인터 부분에서, 

메모리 구조와 버스를 언급한 것도 초보자들은 물론, 전공에 필요한 지식을 던져주고 

길을 안내해 주는데, 따라가며 배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맨 뒷장에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예제로 따라 해 볼 수 있게 한 부분도 

난이도가 평이하고 처음 배우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한 부분이 돋보입니다. 


책이 전체적으로 간결하지만 꼭 알아둬야 할 부분들을 

설명과 사진, 그리고 예제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독자들로 하여금 

어려움이나 거부감 없이 천천히 C언어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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