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 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드는 워킹맘의 새로운 도전!
임선영 지음 / 잇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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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드는 워킹맘의 새로운 도전!

이 책은 워킹맘의 행복하고 당당한 퇴사를 위한 준비편, 실전편이 있다.

실전편에는 부동산 투자와 블로그를 담았다.



경단녀라는 말은 결혼과 육아 탓으로 퇴사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줄여 이르는 말인데 저자는 일도 육아도 함께 지켜 내고 싶은 엄마들에게 힘이 되는 말, 희망적인 표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준녀’라는 말을 만들었다고 한다.

경준녀란 여러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성이라는 뜻으로,퇴사를 한다고 해서 경력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멋진 삶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경단녀와는 정반대의 뜻을 가진다.

나도 경단녀 라는 말이 부정적인 느낌이 들었었는데 경준녀라는 말을 듣고 참 좋은 말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월급 외 소득에 있습니다. p. 40



완벽한 준비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요? 결국 좋은 사람들과 에너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 175



새벽 기상은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 새벽 기상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 시간에 꼭 일어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그때부터는 새벽 기상이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 p. 186



누구에나 강점이 있듯이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경험과 이야기,?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내 앞에 미래로 가는 길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p. 204



저자는 경준녀로서의 준비로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닉네임이 경준녀 썸머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저자는 틈새시간과 몰입시간을 갖고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해서 집을 계약하고, 새벽에 글을 쓰고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인 경험을 육아맘, 워킹맘들과 나누면서 사회적 자립을 이루는 중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시간부자’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 것인가, 시간 부자가 되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것인가! 매일 시간에 쫓기다 보면 정작 나의 목표나 꿈은 뒤로 미루게 된다.하루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시간식 꾸준히 쌓아보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더는 뒤로 미루지 말자.’ p. 178

이런 고민에 시간프로젝트를 만들었고 11명이 도전 했다고 한다.



내가 만약 시간프로젝트에 도전한다면 어떤 일을 도전할 것인가를 생각해봤다. 새벽 기상도 하고 싶고 꾸준히 홈트에 도전해 보고 싶고...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육아맘, 워킹맘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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