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책3권까지 포장 가능)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1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고객의 필요가 뭔지를 아는 알라딘.정말 감사^^. 20개 구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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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1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2
금난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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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원래 대가들은 쉽게 쓰고 쉽게 읽히게 한다더니 정말이다. 

참 쉽다. 그리고 참 따뜻하다. 

교양서적을 읽으면서 이렇게 따뜻해 질 수 있다니. 

바흐와 멘델스존부분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아...눈물이...

참 좋은 책이다. 정말로 좋은 책이다.  

클래식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이런 책이 나올 수 없다. 

마치...이건... 

음악을 전공한 착한 삼촌이 조카를 앉혀놓고 옛날 이야기해 주는 거 같다. 

옛날 옛날에 바흐라는 음악가하고 헨델이라는 음악가가 살았어. 

근데 둘은 참 달랐단다. 

바흐는 유명한 음악가집안에서 테어났지만 너무 가난하고 어려서 부모를 다 잃어버렸지. 

그래서 교회에서 월급을 받고 겨우 살았는데 평생 거기서 음악 연구만 했지만 아무도 그를 알아주지 않았고, 나중에는 실명을해서 쓸쓸하게 죽었단다. 

죽은 다음에 악보는 가난때문에 싸게 팔려나갔단다. 나중에 멘델스존이 바흐를 재발견하기 전까지도 그는 무명의 음악가였단다. 

같은 해에 태어난 음악가 중에 헨델이 있는데 그는 아주 가난한 이발사의 아들이었지. 

그렇지만 사업수완이 좋아서 돈을 아주 많이 모았고 왕의 총애를 받았고 

이탈리아 영국등 유럽을 여행다녔으며 아주 유명했단다. 

헨델을 음악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그건 아마도 음악으로 돈을 많이 모아 살림을 잘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구나. 헨델은 죽은 후에 웨스터민스턴 사원에 묻히는 영광을 누렸지.  

이런 삼촌 있으면 참 좋겠다싶었는데 금난새님이 바로 그런 삼촌이 되어주셨다. 

쉽다고 함부로 단정하지 마라. 

기초적인 음악상식. 칸타타, 오라트리오, 디카포. 푸카. 등등...을 아주 쉽게 설명해 놓았고 

뒤에는 17세기에 19세기까지의 서영사와 음악역사의 함께 표를 넣어서 

프랑스7월혁명과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이 같은 시기에 나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클래식 공부하고 싶다면  

클래식을 많이 들었지만 기초상식부족이라 느낀다면... 

단연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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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 슈만 : 민요풍의 소품집 Op.102 / 드뷔시 : 첼로 소나타 - 이 한 장의 명반
슈만 (Robert Schumann) 외 작곡, 브리튼 (Benjamin Britten) / 유니버설(Universal) / 2002년 4월
품절


이대 앞 리빙레코드에서 LP로 산 후
꼭 이십 년 만에 다시 구입하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다닐 샤후란과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 둘 다 가지고 있는데
어떤 날은 다닐 샤후란의 연주가 좋고,어떤 날은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가 좋고.^^.
같은 곡이지만 맛이 전혀 다릅니다.
예전부터 나왔던 이 자켓이 품절되지 않아 너무 다행이군요.
역시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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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카라얀 교향곡 에디션(38CD, 한정반)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외 작곡, 카라얀 (Herbert Von Ka / DG / 2008년 11월
절판


안 보는 책과 음반 알라딘 중고로 부지런히 팔아 마련한 적립금으로
드디어 카라얀교향곡에디션을 샀다. 와~~~. 인간승리 짝짝짝!!!
생각보다 더 조그맣고 시디가 꽉꽉 들어차서 마음에 든다.
큰 전집세트는 부피와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운데
요건 가격과 크기가 오웅~ 딱 좋다.
더구나 굴다베토벤소나타 세트처럼 안의 구성도 끝내준다.
특히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부르크너...
이 가격에 만날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DG관계자님들. 대빵 캄사합니다아~

일단 열면 요렇다.
38개 시디에 든 곡의 리스트가 적힌
카라얀 아저씨의 대빵 잘 생긴 얼굴이 떡허니 찍힌 부클릿.
그리고 마치 알레그로 몰토처럼 쫘라라락 펼쳐지는 38장의 시디들.

그야말로 기름기를 쫙 뺀 구성. 좋아요~^^.
작곡가들마다 시디 색깔이 다르다.
베토벤은 빨간색, 브루크너는 하늘색, 브람스는 녹색, 하이든은 남색, 멘델스존은 카키색, 모짜르트는 보라색(이거 잘 어울림), 슈만은 주황색, 그리고 차이코프스키는 체리색...ㅋㅋㅋ.

일단 하이든의 놀람교향곡부터 듣기 시작했다.
내일은 브루크너를 듣고 모레는 슈만을..아우~ 느무 행복하다.
대학때 교양과목으로 클래식의 이해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이런 시디전집이 있었더라면 A플러스를 받지 않았을까? ^^.
푸르트뱅글러도 번시타인이나 클라이버도 좋지만 역시 카라얀!!!
아,그리고 클래식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필수선택!
시험에 나오는 교향곡?? 여기 다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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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모차르트 &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 Great Violinists
모차르트 (Mozart) 외 작곡, Eugene Ormandy 지휘, 오이스트라흐 (Dav / 낙소스(NAXOS)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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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64번은

오히스트라흐의 바이올린 연주와 유진 올만디의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최고로 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구할 수 없었다.

비록 음반사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렇게 들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연주는 명성 그대로 대단하다.

다른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64번을 사는 일은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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