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의 소중한 보석 디즈니 프린세스 스토리 (꿈달)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글.그림, 양선하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어려서부터 디즈니의 애니를 보고 자라서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신작이 나오면 한껏 기대가 되어요

이 책은 아름다운 보석에 얽힌 공주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라푼젤', 미녀와 야수의 '벨', '백설공주' 이렇게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애니작인 라푼젤이 가장 기대가 되었어요 ^^






의붓엄마로부터 자유로워진 라푼젤은 

플린과 함께 막시무스를 타고 왕궁을 향하고 있었어요

이제 곧 친부모인 왕과 왕비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도둑들이 나타나 공격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라푼젤의 활약에 도둑들은 혼쭐이 나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라푼젤은 도둑질을 하려던 이유가 아들이 아파서였다는 것을 알고는

왕궁 의사에게 데려다주었어요

그리고 도둑들에게 자비심을 베풀어 도둑들을 모두 왕궁에 초대하였습니다

라푼젤은 이제 더이상 공주가 되는 것이 낯설고 불안하지 않았어요

믿음직한 친구들과 함께라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라푼젤은 머리카락을 자르고서 불안함을 느꼈어요

 자신이 무얼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요..

 하지만 플린의 위로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게 되었어요

 라푼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네요 ^^






어느날 벨은 야수가 가장 좋아하는 책에서 진주가 빠진 것을 발견하고는 책손질을 하였어요

그런데 그날부터 야수의 태도가 퉁명스러워진 것 같아요

벨은 야수가 왜 그러는지 마음이 쓰였어요

다음 날 아침, 벨이 책 고리에 진주를 끼워 넣는 순간

야수가 나타나 화를 내는게 아니겠어요

자신의 진주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말이예요






벨이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나가려 하였어요

그제서야 야수는 자신이 왜 진주를 찾아다녔는지를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주를 브로치 구멍에 끼워 벨에게 선물하였어요 

오해가 불린 야수는 벨에게 책을 손질어 준데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벨은 순수한 마음으로 책손질을 하였는데,

 야수에게 오해를 사고 말았어요

 만약 야수가 화를 내지 않고 사실대로 이야기 하였다면

 벨의 상처받을 일은 없었겠지요..

 하지만 이 일로 두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된 것 같아요 ^^






큰아이가 커가면서 예쁜 소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작년에 보석 박물관에 갔었을 때 목걸이를 사준 적이 있는데,

진짜 보석이 갖고 싶다며 말하였어요

그래서 진짜 보석은 좀더 크면 사주끄마..라고 약속을 하였네요

이 책은 디즈니 공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아이들이 책과 애니를 통해 친숙한 캐릭터라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보석에 얽힌 공주들의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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