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능력자들 5 - 출동, 소벤저스! 팝콘클럽 23
김하연 지음, 송효정 옮김 / 마술피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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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가까운 어정쩡한 초능력이지만,

위기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는 '소능력자'들이랍니다~

이번 신간은 나태주 박사와 괴물에 맞서 숨 가쁜 대결을 한다고 하네요..

소벤저스팀은 괴물의 공격에 맞서 어떤 전술을 보여줄까요?! ^^





이야기를 이끌어갈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각 권마다 인물이 조금씩 달라서 '누가 나올까?'하는 기대감이 크더라고요~

능력에 제약이 많다 보니 프로필만 읽어보아도 웃음이 나왔더랬어요 ㅎㅎㅎ

4권을 읽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난 줄거리 코너도 꼼꼼히 마련되어 있답니다





'턱수염 아저씨'는 소능력자들을 불러 모아 긴급 소식을 알려온다

초능력보존협회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하고,

'코드네임 H'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는 것이다

곧이어 한국대학교에 테러가 발생하자,

'나태주' 박사의 소행임을 확신하며 유인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소능력자들은 창고에서 기다리며 만반의 준비를 마치지만,

괴물의 막강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처참하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이동원' 교수까지 납치를 당하자 ,

감정이 격해져 팀워크마저 와해되어 갔다

하지만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의기투합였다





'나태주' 박사의 나쁜 속셈을 알아차린 소능력자들은

깜깜한 고속도로를 달려 버려진 놀이공원에 도착한다

팀을 나누어 수색하던 중 꼼짝없이 방에 갇히는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과연 소벤저스는 '나태주' 박사의 범행을 저지하고

납치된 두 사람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워매! 그 얼음은 아이스박스에 생선이랑 같이 있었는디!

 누나 입으로 괴물 먹이인 것 같다고 했잖어!

 내가 장염이라도 걸리면 책임질랑가?"   p. 116



얼음 능력자 '윤시우'가 공격을 위해 비린내는 얼음을 삼키는 장면인데요

너무나도 웃픈 상황에 찐웃음이 나와버린거 있지요 ㅎㅎㅎ




★ 아이들의 감상평 ★

큰아이 : 4권에서는 지니의 시점이었는데, 이번에는 캣보이네요

          이야기마다 주인공이 다르니까 새로워요

둘째아이 : 처음에는 나태주 박사가 불쌍했는데,

             복수의 방법을 잘못 택한 것 같아요

큰아이 : 너무 재미있어요 나머지 책도 사주세요

둘째아이 : 저도요 다른 책도 궁금해요



소능력자들은 생기다 만 초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능력이 너무 미비해서 더 아슬아슬하고 짜릿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흔한 악당이 아니라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어서 동점심이 들었더랬어요

제자의 연구 실적을 가로챈 '이동원' 교수와

배신감에 복수를 다짐한 '나태주' 박사..

과연 두 사람 중에서 진정한 악당은 누구일까요?!

밤 늦은 시간인데도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에

내심 입꼬리가 올라가더라고요

이야기의 결말도 훈훈하게 마무리되어서 만족스러운 이야기 한편이 아니었나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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