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1 : 미래에서 온 명령 챗걸 시즌2 1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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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미래의 나에게서 챗이 날아오고,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면?!"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강한 끌림을 느꼈고,

시리즈로 기획된만큼 재미는 보장될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비누인간>의 방미진 작가님이 집필하셨다는 소식에

열일제치고 읽어보았답니다 ^^





단비는 미래에서 날아든 경고성의 챗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전학 가지 마! 전학 가면... 결혼하게 돼... 제발 결혼식을 막아야 해..."

처음에는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지만 미래의 내가 알려준데로 흘러가자

궁금한 마음에 전학을 결심한다





새로 전학한 한빛스쿨에서 금빛찬란한 인생이 펼쳐질거라 생각하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로열 클럽에게 단단히 찍히고 만다

게다가 앱 개발 동아리의 도난 사건을 파헤치다가 도리어 범인으로 내몰리게 된다





단비는 앱 개발 동아리의 최강미남 세사람을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알리바이를 확인해나간다

그런던 중 '과거의 나에게 보내는 챗'앱의 수상한 정황을 포착하게 되는데...



대체 뭐가 먼저지?

과거 때문에 미래가 바뀌는 걸까?

아니면 미래에서 온 챗 때문에 현재가 바뀌고 있는 걸까? p. 207




단비는 미래의 나에게 챗을 받은 후 스펙타클한 일상을 보내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미래의 신랑을 알아보려는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도난 사건과 연루되면서 막다른 상황에 내몰리게 된답니다

위기의 상황속에서도 빛을 발한 건 단비의 긍정 에너지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통통 튀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 만큼 개성이 넘쳤달까요 ^^

미래의 명탐정을 꿈꾸기엔 추리실력이 형편없었는데,

부디 2권에서는 맹활약해주길 바랄게요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말랑달콤하고 미스터리했는데,

의심과 확신을 오가며 진실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답니다

후속작에서는 떡밥 회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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