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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내 삶에 진심인 사람은 없다 - 프로실패러의 '찌그러진 삶을 펴는 도전의 기술'
원하늘 지음 / 니어북스 / 2023년 7월
평점 :
📔 제목 : 나 만큼 내 삶에 진심인 사람은 없다.
✍ 작가 : 원하늘
📚 출판사 : 니어북스
📕 총 페이지 : 220페이지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 주변을 돌고 있습니다. 둘은 지금까지도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만약 그 둘이 너무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면 과연 무슨 일이 생길까요? 아무래도 우리에게 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시작했을까요?
오늘의 주제는 '나'랍니다.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살고 있답니다. 그러면 지구와 태양처럼 세상과 '나'를 놓고 생각해 볼게요. 여기서 '나'는 지구일까요? 아니면 태양일까요?
저는 '나'는 태양이라 생각한답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돌아가고 있고 그 세상에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삶을 살고 있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물론 세상은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게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미 내가 없는 세상에 그 사실을 알 방법은 없겠죠.
제 생각은 내가 태양처럼 중심을 잡고 있으면, 그 주변을 세상이 돌고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세상과 나와의 거리는 적당하게 유지하면서 서로가 살아가고 있다고 보고요. 너무 일부러 세상과 가까워지려고 할 필요 없어요. 그냥 '나'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너무 가까워진다면 그건 지구와 태양이 만나는 일이 발생하는 거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이제 적당한 거리는 과연 어떤 것일지 알아봐야겠죠? 그것을 알기 위해선 이제 가장 나를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야겠죠. 이미 아시겠지만 그게 바로 '나'랍니다.
'나만큼 내 삶에 진심인 사람은 없다.'
제목에서 말해주는 것처럼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랍니다. 그러면 이제 이 책의 저자인 원하늘님의 나는 어떻게 세상과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답인지 알고 싶을 때가 있죠. 이렇게 사는 것이 잘살고 있는 것인가 평가도 받고 싶고, 나 이렇게 잘살고 있다고 자랑도 하고 싶습니다. 답을 얻고자 하는 마음은 좋지만 그 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닌 내 안에 있습니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까요.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도 괜찮습니다. 당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니까요. 많이 고민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자신에 대해 생각이 깊어질수록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여러 상황을 만납니다. 나의 선택으로 인해 결과가 좋을 수도 있고 반대로 나쁠 수도 있죠. 결과가 좋았다면 진심으로 기뻐합시다. 하지만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너무 우울하거나 침울해지지는 맙시다. 특히나 스스로를 비난하는 일은 더욱더 하지 말고요.
나를 성장시키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나에게 어떤 먹이를 주는지에 따라서 성장이 달라지고요. 굳이 소화 시킬 수도 없는 부정적인 것을 먹을 필요는 없답니다. 소화되지 않는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고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소화 시킬 자신이 없다면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무리 세상을 속인다고 하더라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속이기가 가장 어렵죠. 굳이 그 어려운 행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억지로 스스로를 속이려고 하지 마세요. 이럴 때일수록 더 생각해야 합니다. 속이려는 생각이 아닌 나 자신이 인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 생각은 언제나 당신을 성장시킵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세상의 옷을 입습니다. 중요한 건 어떤 옷을 입고 있어도 '나'를 잊으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세상과 우리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너무 세상과 가까워져서 세상에 잡아 먹히면 '나'도 없어지고, 결국 세상도 없어지니까요. 세상은 내 주변을 돌고 있는 수많은 것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만큼 내 삶에 진심은 없다.
내 삶에 진심인 건 어디까지나 '나' 하나라는 것을 잊지 말고 진심으로 내 삶을 살아갑시다. 내가 걸어가는 길은 나에게만 허락된 나만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