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인 첫째와 요즘 독해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집인
비문학독해 DNA 깨우기 2 독해기술.
그동안 일일독해며 교과연계 국어 문제ㅣ집을 쭉 풀어오곤 했는데
학년이 올라가니 교재도 중등 교재로 바꿔 봤네요.
하지만 독해력 좋은 초딩들도 사용할 수 있는 교재예요.
겉표지를 넘기자마자 자리잡고 있는 부록인
어휘학습.
사전처럼 어휘 풀이를 제공하고 있어서
그냥 틈틈이 쭉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부록이예요.
그리고 학습계획표도 빠지지 않아요.
이젠 초등이 아니고 중등을 앞두고 있으니
학습 계획은 이젠 스스로 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일정 부분 예시삼아 스케줄을 정해줬어요.
차례를 보니 독해 지문이 바로 나와 있지 않고
독해를 하는데 필요한 기술도 일단 학습을 해보고
실전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 있어요.
수록된 지문과 관련하여 교과내용연계표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록된 지문과 관련하여 교과내용연계표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독해기술을 학습하고 나면
독해 실전이 이어져요.
총 4회에 걸쳐 독해실전을 학습하게 되는데
한 회당 이렇게 많은 지문이 담겨 있더라구요.
확실히 중등교재라 그런지
내용도 많고 글자크기도 예전교재와 달리 작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초등독해집과 달리
지문의 양도 확 늘어난 느낌이에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마 점점 더 지문이 길어질테고
빠른 시간안에 문제를 잘 풀어내야 할텐데
이번 교재로 독해 연습을 충분히 잘 해놔야 겠어요.
독해 지문을 학습하면서 지문의 문단별로 요약을 해보는 문항도 담겨 있었는데
읽은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문항들이예요.
아이는 패쓰한 부분인데
앞으로는 빼먹지 않고 꼼꼼히 괄호안도 채워보고 넘어가도록 지도해 줬어요.
독해 지문과 관련한 문항 풀이에서 끝나지 않고
또 지문을 분석해 보는 부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지문의 글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었는지도 알 수 있겠더라구요.
문단을 요약해보거나
글의 전개방식을 고려하며 학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점차 독해기술이 쌓여서 한 눈에 긴 지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발 그렇게 되길.... ㅎㅎ
교재안에 부록으로 어휘학습 교재가 있었지만
지문 옆 여백에도 어려운 어휘에 관한 사전적인 의미를 제공해 주고 있구요.
풀이 팁도 제공되어 있어서 긴 지문 독해를 처음 접하는 아이더라도
팁의 도움을 받아 차근차근 독해 학습을 진행하면서
독해기술을 익혀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12월이 가기 전 이 한권을 부지런히 마스터 해보고
초등 마지막 겨울방학에는 다음 단계로 이어서 학습하며
독해 기술을 많이 익혀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