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내년이면 5학년이 되는 우리 둘째.
영어도 아직 엄마표로 하고 있어서
슬슬 사교육으로 돌려야 하나 흔들리고 있는 요즘이네요.
학원을 보내기 시작하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쭉 보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최대한 엄마표로 영어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겨울방학을 앞두고 선택한 영어교재는 바로
우공비 일일영단어 C단계.

우공비 일일영단어 교재는 친숙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랜즈들이 가득해서
단어공부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제거해 줄 수 있어요.
우공비 일일영단어 교재는 친숙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랜즈들이 가득해서
단어공부의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제거해 줄 수 있어요.


우공비 일일영단어는 A단계부터 D단계까지 시리즈로 되어 있는데
A단계는 초등 3학년 수준의 것이고
D단계는 초등 6학년 수준의 것이라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내년 5학년이 되는 우리 둘째랑은 C단계 선택~
총 30일차로 구성되어 있고
하루 네 쪽씩 학습하게끔 되어 있어요
하루 네 쪽이 적은 양 같지만
아이랑 학습해보면 안에 담긴
QR도 활용해야 하기에
20분 정도 소요가 되고 20분안에 하루치의 영단어는 암기가 가능하더라구요.
간혹 긴 단어는 시간만 더 준다면
철자까지 완벽히 외우는게 가능했어요.
우공비 일일영단어 C단계.

카카오프렌즈가 학교를 배경으로
그 날 공부할 단어를 알려주고 있는 페이지에요.
카카오프렌즈가 학교를 배경으로
그 날 공부할 단어를 알려주고 있는 페이지에요.


QR코드를 스캔해서 학습할 단어들의 발음을 들어볼 수 있고
들으면서 발음을 해보고 따라 써볼 수 있는 페이지에요.
세 번씩 영어와 우리말 뜻을 써가며 외우는데
짧은 단어들은 금방 외우기도 하고
cafeteria 같은 단어들은 다섯 번 이상 들려주고 따라해 보며
발음을 익혀봤어요.

다음 페이지에서는 익힌 영단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풀이가 이어져요.
단어의 소리도 들어보며 정답을 맞춰보며
제시된 단어를 보고 의미를 적어보며
퍼즐의 빈칸을 영어로 채워보는 문제가
다양하게 제시가 되어 지루할 틈이 없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공부한 단어를
문장에 적용해 보는 학습이 이어져요.
영단어 교재라고 해서 영단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문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문을 통해 다시 학습해 볼 수 있어요.
그림만 보고 알맞은 문장을 골라보거나
흩어져 있는 단어를 조합해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문제도
흥미롭더라구요.

부록으로 제공된 단어암기 스토리북까지 활용한다면
영단어의 기본기는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영단어 학습한 우리 둘째~
영어보다는 수학을 좋아해서
자기는 영어가 어렵다고 하는데
우공비 일일영단어는 하루치의 분량을 잘 해 놓더라구요.
이렇게 즐겁게 가벼운 마음으로 꾸준히 학습해서
영단어를 비롯하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줄어들고
자신감은 쑥쑥 자라나길 기대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