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꿈, 딸의 꿈 - 1965년 프랑스 여성노동권,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1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마리옹 르 이르 드 팔루아 지음, 솔렝 라르니콜 그림, 김현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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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바꾼그때그곳으로 시리즈 1
#1965년 프랑스 여성노동권 : 결혼한 여성이 남편 허락 없이 자유롭게 직업을 가질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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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딸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우리는 서로에게 물었다.
"엄마의 꿈은 뭐예요?"
"너의 꿈은 ㅇㅇ. 그대로니?" _나이와 상관없이 우리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실제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다.
꿈에는 직업적인 과정도 포함될 수 있으며 당연히 '나'의 노동을 소득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꿈꾸며 살기 위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
그러나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전혀 당연하지 않았던 일.
여자가 가정 외부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 일하는 댓가로 돈을 벌 수 있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프랑스에서도 고작 5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니, 오늘날에는 이 숫자가 놀랍기만한데 의외로 이런 숫자들이 많음을 역사공부를 할 수록 자주 발견한다.

이 책에서 돋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여성들끼리의 #연대 혹은 #우정
엄마와 딸의 연대,
작은 용기가 가지고오는 #변화 에 대해
두 팔 벌려 환영하는듯한 동역자들.
이혼 레벨 붙이고 여자 따위 어쩌고 저쩌고
날선 말과 시선으로 무시하는 다수 가운데서
한 발 나와서 조심스레 손 잡는 소수의 사람.
그 작은 연대로부터 구체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아이의 시선으로
#세계사 #역사 속에서 의미있는 그 시대로
직접 들어가보듯이 생생하게!
이 시리즈 정말 기대되네.
#양성평등 #인권 #나다움 고민할 수 있는 책이 1권으로 나왔으니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떠할지?
세계사 수업, 양성평등 수업 때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볼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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