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쇼코의 미소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공감을 통해 우리는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 아니 최소한 타인의 손을 잠깐이나마 잡아볼 수는 있다. 이 소설집에 실려 있는 소설들은 천천히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우리의 손가락을 만진다. 손끝에도 심장에서 보낸 피가 돈다.

민담형태론 구매자 100자 평

민담형태론
블라디미르 프로프 지음, 유영대 옮김 / 새문사 / 1987년 7월

민담을 읽는 틀을 제시한 책. 문학 연구와 과학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

워싱턴 스퀘어 구매자 100자 평

워싱턴 스퀘어 ㅣ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37
헨리 제임스 지음, 임정명 옮김 / 책세상 / 2007년 1월

누구도 인간을 판단하거나 지배할 수 없다. 당신도 그런 인간이 아닌지 자문해보라.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구매자 100자 평

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으신다 ㅣ 민음의 시 116
정재학 지음 / 민음사 / 2004년 1월

꿈의 문법과 시간을 이렇게 적실하게, 이렇게 냉정하게 보여준 시집은 없었다.

슬픔이 없는 십오 초 구매자 100자 평

슬픔이 없는 십오 초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346
심보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4월

슬픔 속의 폐허, 폐허 속의 슬픔을 보라. 슬픔이 없는 시간은 단지 15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