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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 어느 사이코패스의 사랑
캐럴라인 케프니스 지음, 배지은 옮김 / 검은숲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서점에 들어온 순간부터 반해버린 그녀에게 접근하고 사랑하고 보내주기까지의 긴 이야기.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의 원작을 읽어보았다. 


순수하리만치 벡를 사랑하는 조.

그러나 그 과정에서는 일반적인 사랑의 방식과 많이 어긋나지만 벡은 그것을 알 리가 없다.

결국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역시 한 남자에 정착하는 못하는 벡은 비취인가..


소설을 읽는 내내 내가 포르노를 읽고 있는 착각에 들 정도로

넷플에서도 19금 성인 인증을 해야지만 볼 수 있다.


조의 행각이 누구한테 걸리게 될까,

권선징악의 결말이 올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었으나

결국 뻔하지 않은 결말을 만나고 끝을 보았다.


넷플에서는 영화가 아닌 시리즈로 제작했던데 어떻게 풀어가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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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박스
조시 맬러먼 지음, 이경아 옮김 / 검은숲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의 원작이라해서 소설을 먼저 읽어보았다.

 

러시아에서 시작된 문제가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지고 주인공 멜러리에게까지 닥치고나서야 심각성을 알게된다.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보고 미쳐버리고 자살하기까지 하는 이 문제는 왜 시작된걸까.

 

읽어가는 내내 분위기는 절망에 가득차있다가 아주 작은 희망을 계속 던져주며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준다. 눈이 있지만 볼 수 없는 상황이 얼마나 답답하고 두려운지 느끼게 해준다. 단순한 미스테리가 아닌 심리전을 요하는듯 하다.

 

신체 접촉이 없이 단지 보는 것만으로 죽을 수 있다는 극한의 공포를 준다. 미지의 존재의 정체가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왜 보여주는지 알 수 없지만 있어서는 안될 것임에 틀림없다.

 

과연 저 곳에 내가 생존해 있다면 멜러리처럼 할 수 있을까, 두려움에 휩싸여 다른사람들처럼 미쳐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후에 영화도 보았지만 소설과 비교했을때 꽤나 많은 점들이 달랐다.

글이 주는 상상력이 실로 어마어마하다는걸 다시금 알게되었고

영화가 주는 시각적인 것과 음향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었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크리처는 바로 인간 자신이다. - 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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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을 부탁해 세트 - 전3권 - 발음을 부탁해 원리편 + 실전편 + 교정편 발음을 부탁해
샤론 강 지음 / 샤론샤인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오랫동안 배우고 접하면서 발음기호를 봐도 제대로 발음을 하지못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책이 아닐까합니다. 내 발음의 진단부터 할 수 있고 원리를 깨우쳐 실전까지 적용할 수 있는 바이블로 삼고 읽을 수 있을거같아요. 저자 직강을 큐알코드로 바로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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