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앤 종이구관

빨강머리앤 종이구관 - 핑크초코의 종이인형
핑크초코 김경환 지음 / 경향BP / 2020년 11월

김경환 작가님의 빨강머리앤 종이구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종이 구관이란 종이 구체 관절 인형이라는 뜻이예요.

팔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종이 인형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냥 종이인형보다 더 입체감을 낼 수 있고, 활동적으로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요. 

김경환 작가님은 핑코초코로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더라구요. 

작가님의 유튜브에 가보시면 빨강머리 앤 종이구관책 소개와 함께

각 인형마다 만드는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놀이하는 모습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고요,

빨강머리앤에 나오는 주인공 종이구관 인형들이 나오고, 

이어서 소품과 배경들이 나옵니다.

책에 실린 종이인형들로 어떤 이야기들을 구성할 수 있는지 소개해주고 있어요.

빨강머리 앤이 초록지붕에 오게 된 이후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스토리에 맞추어

구성하셨답니다. 

책에도 만드는 방법과 도구와 재료가 소개되어 있고요,

QR코드가 준비되어 있어서 PDF사진 매뉴얼을 다운 받아 보실 수도 있고,

핑크초코님의 유튜브로 연결되어 동영상을 직접 보시면서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시기 번거로우시다면, 

책에 소개된 사진과 방법들을 보시면서도 충분히 만드실 수 있으니 걱정마세요.

핑크초코님의 종이구관 인형만들기는 특별한 재료가 있어요.

찾으셨나요?!

바로 종이빵끈입니다! 

이 종이빵끈이 인형들의 관절 사이사이에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도 하고,

인형 몸체에 옷을 입힐 때 고정 시켜주는 역할도 하게된답니다.

주인공 앤의 몸입니다.

앤의 낡은 원피스와 식탁소품들입니다.

아기자기 너무 예쁘지요~ 

자~! 이제 만들어봅니다.

도안의 선을 따라 가위로 잘 따라 오려줍니다. 

집중해서 하나하나 오리다 보니 근심걱정 다 사라지네요. ^-^

다이애나 몸체를 오려보았습니다.

짜짠, 종이빵끈을 이용해서 관절들을 연결해보았습니다!

이렇게 관절들마다 움직여 볼 수 있어서 보다 역동적으로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요! 

노란 원피스를 입혀주고 싶어요.

다시 차근차근 하나하나 오려봅니다. 

예쁘게 입어보았습니다. 책도 들고 도시락 가방도 들어보았어요.

얼굴 표정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상황이나 입는 옷에 따라서

얼굴도 바꾸어 붙여 놀이할 수 있어요. 

옷장을 만들어서 정리해주었어요.

다이애나도 같이 쏙 넣어 정리했습니다. ^-^

빨강머리앤 종이구관 책의 뒷면입니다.

코로나로 길고긴 무료한 집안생활 하던 중에 

어렸을 적 생각도 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서평의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 카페와 경향BP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