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고독 - 혼자를 시작하는 개인주의 인문학
안용태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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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고독』은 고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독 사용설명서이다. 인문학을 통해 우리의 그런 마음에 답한다. 흥미를 느끼고 위로받기도 했지만 그 이유는 몰랐던 영화며 소설과 추상적이게만 느껴졌던 하이데거, 니체 같은 대가 철학가들의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우리 삶의 이야기가 된다. 작가가 풀어내는 삶 속의 인문학 이야기는 평범하고 더러 쓸쓸하게 느껴졌던 나의 질문들이 사실 삶을 관통하는 질문이며, 흐름의 일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물어야 하는 질문들이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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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얇아서 놀랐고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계열책이라 또 놀랐다.
여러가지 상황을 얘기해놓고 그에따른 인문학적 견해를 적어놓았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영화나 책을 예시로 들어놓아서 좋았다 내가 몰랐던 책 내용이나 영화내용들을 예시로 들어줘서 내용을 알게된게 좋았고 거기다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책이나 영화들의 내용을 보고 생각외로 재밌을거란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 적혀있어서 좋았다.
사람들이 살면서 알면 좋을 주제들을 영화나 책을 기반으로 인문학적으로 풀어서 얘기해주니 많이 어렵지도 않고 인문학이 어렵단 생각이 들지 않게 잘 풀어내서 책을 읽기에 어려움이 없고 이해도 잘 됐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혜를 이렇게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라니 너무 좋았던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유쾌한 고독을 즐기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이들때 읽으면 너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책이다.
악몽을 꿔서 불안한게 아니라 불안하기 때문에 악몽을 꾼다는 말을 가슴깊이 새기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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