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기 시러
김영주 지음 / 행복한만화가게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회사가기 시러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공감하는 말, 한 번쯤 해보았음 직한 말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리고 결정된 제목이 ‘회사가기 시러’였다. 백수시절에는 회사만 들어가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지만, 막상 직장에 들어가 보면 많은 시련에 봉착하게 된다. 이 책은 회사가기 싫은 직장인들과 그 직장인이 회사가기 싫게 만드는 상사가 읽는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된다. 개구리가 되기 전 올챙이 시절을 잊었던 상사에겐 밑에 부하직원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의 특징은 감자도리라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직장인들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회사 상사, 동료, 거래처 사람들은 단 하나의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사라지지만 그들이 이 책의 진짜 주인공들이다. 오늘도 출근해서 일하고, 아부하고, 야근하는 보통의 직장인들이 감자도리와 더불어 주인공이다. 감자도리가 좌충우돌하면서 백수에서 회사 초년생을 거쳐, 베테랑 직장인이 되는 과정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다 보면 직장인 본인이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불만을 얘기하는 감자도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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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면서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들어서 펴낸 책

처음 사회생활을 하면서 읽었던 책이라 사실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난다.. 그때 당시 읽었을 때도 사회생활 한지 얼마 안된 병아리때라 그랬는지 그냥 재미로만 봤지 공감되는 부분은 얼마 없었던 듯 했던것 같다..

포스팅 하면서 유물찾은 기분인데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더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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