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느 작가의 오후

어느 작가의 오후 -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무라카미 하루키 해설 및 후기 수록)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엮음, 서창렬 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12월 긴 겨울밤 암체어에 파묻혀 읽기 좋은 책.. 하루키가 선별한 피츠제럴드.. 올해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산타할아버지 :-) 번역은 다소 아쉽다

[100자평] 부다페스트 1900년

부다페스트 1900년
존 루카스 지음, 김지영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6월

세기 전환기 부다페스트의 초상 (p.196)

[100자평] 이집트 미술

이집트 미술 ㅣ Art & Ideas 13
야로미르 말레크 지음, 원형준 옮김 / 한길아트 / 2003년 10월

글을 읽다 관련 사진을 찾기 위해 앞뒤 헤매는 수고로움에도 불구하고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애굽민수 님 덕분에 고대 이집트 미술과 역사에 관심을 둔 이들이 주위에 늘었지만 자신있게 권할 만한 국내 번역도서는 다양하지 않아 아쉽다 이 책도 절판되지 않으면 좋겠는데 과연..

[100자평] 그림자밟기 여관의 괴담

그림자밟기 여관의 괴담
오시마 기요아키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10월

기담과 괴담을 좋아해 책소개에 홀리듯 구입.. 장면을 되새기게 만드는 이야기는 비 내리는 초겨울 새벽에 읽지 말았어야 했다. 자꾸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펴보게 만듦. 소금간 빠진 환자식 같은데 먹다보면 입에 착 붙는 느낌의 책.. 밋밋한듯 오싹하고 마지막장에서는..

[100자평] 그림들

그림들 -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SUN 도슨트 지음 / 나무의마음 / 2022년 3월

제본 상태가 폐기물급 쓰레기.. 위는 꽉 붙어있고 아래는 쩍 벌어지는 부채꼴 제본 상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