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안본은 항상 중벨은 선협만 보던 저에게 좀 낯선 작품이었는데 이름이 중국식 발음 그대로 표기되는 것 외에는 큰 불편함없이 읽었어요. 아 그리고 간혹 공산당 정부인게 드러날 때는 있음...ㅜㅜ 아무튼 그런거 흐린 눈하면서 읽다보면 대서사시가 펼쳐지는데 특히 17권이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절대 스포 밟지 않고 보시길 권장드리고 이렇게 외전이 나와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더 읽을 수 있다는게 행복합니다. 다음 달에 외전2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사건물 장인이신 바크베님이 쓰신 할리킹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아묻따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엄청 유쾌하고 웃긴 커플이고요 웃긴데 섹텐도 넘치고 공이 네... 파렴치하고 섹시하고 그렇네요 ㅋㅋㅋ 후영이가 진짜 능력수라서 할리킹물이지만 쭈굴이로 나오고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욱이가 후영이를 정말 너무 엄청나게 사랑해줘서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복잡한 그런 서사 아니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사건물에 치이신 분들 쉬어갈 때 꼭 보세요. 강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