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한 퍼즐학자이신 샘로이드라는 분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퍼즐여행입니다. 퍼즐이라는 주제가 조금 낯설고 재미있을것같아 기다려지던 책이었어요.. (이런 무식한 생각을..저는 책 제목을 보고 책안에 퍼즐이 있는줄 알았답니다 ㅠ.ㅠ) 그리고 샘로이드라는 분은 퍼즐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낯설지 않은 이름이지만 저는 생소한 이름이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아요.(찾아본 내용은 생략......) 암튼.. 그분의 일대기도 찾아볼수 있었는데,,,돌아가신지는 벌써 10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다보면 퍼즐=수학입니다. ㅎㅎ 이 책을 처음 받고 초4인 딸아이가 아주 신이나서 "엄마 나 이책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래~"라고 했는데 4일정도 가지고 다니면서 다 읽더니 "엄마 하나도 모르겠어 ㅠ.ㅠ" 엄마인 저역시 마찬가지 ㅎㅎ 퍼즐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창의력,사고력 전혀 없는 저 급좌절하고 말았어요 이책은 수학문제를 풀듯이 맞춰나가야하는데 71문제중 10문제도 맞추지 못했다는.... 친절하게 책에는 정답과 해설까지 나와있으나 참 어려운 책입니다... 즐거운 퍼즐여행을 기대했던 제게는 어렵고 힘든 여행이 되고 말았네요... 그렇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머리를 쥐어짜며(?)하나하나 풀어볼까합니다 ㅎㅎ 어렵고 힘든 문제를 마주하다 머리가 아파지면 책 아래에 센스있게 나와있는 짧은 수수께끼를 풀면서 아주 잠깐씩 휴식을 취할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짧은 수수께끼하나... 배고픈 사람과 대식가의 차이점은 뭘까요??? 맞춰보세용~^^ 암튼...이책은 제게 버겁고(?)어려운 숙제같은 책입니다. 그렇지만 퍼즐을 좋아하고 특히 창의력이 좋은 사람.. 샘 로이드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고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한번 접해보시길 바래요 왜냐하면...구하기 힘든 책이거든요 저는 이책의 퍼즐을 50% 맞추면(물론 해답과 해설을 보고) 영재원에 다니는 조카에게 건네줄 생각입니다 ㅎㅎ 어려운 문제를 접해보고 싶으신분 강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으신분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