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그림책
장현정 글.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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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소리로 눈을 뜨는 매일 아침-
 
매미의 울음은 생의 한 가운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죽음을 환영하고 있는걸까 생각도 듭니다.
대차게 우는 매미 소리가 끊긴 순간 
우리의 여름도 서서히 끝이 날 겁니다.



태양 아래서 열심히 생을 축복하고 
축축한 비를 맞으며 인내하는 매미의 일생이 
작가님의 아름다운 그림과 그림을 닮은 글자로 표현되어 있어요.
<맴> 제목처럼 사실적이고 자연 그대로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매미가 사라지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매미와 함께 
온 힘을 다해 여름을 보내야겠어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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