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바람 진구 시리즈 4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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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기 작가의 소설은 한번 잡으면
놓은 수 없다는 말이 상투적이지만
그 표현이 정확하다
어느 한 장면도 지루하거나 느슨하지 않다
책을 잡으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히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야말로 독자를 놔주질 않는다
나는 고진보다는 진구 시리즈에 더 정이간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젊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진구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가 밝혀지는 이번 편은
앞의 진구시리즈보다 좀 더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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