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화 한 마디로 관계가 어긋나기도 하고 살아나기도 한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고 세상을 밝게 보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

말하는 법도 배워야 하나요?라고 생각했었지만, 나의 말 습관을 바꿔 좋은 사람이 되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쳐 좋은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이 커졌다.


좋은 말 하기란 어떤 것일까

책에선 <다가서기>, <마주하기>,<이어가기>

3챕터로 말하기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다가서긴에선 말 하기도 지혜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상의 상황들이 묘사되어 있는데 한 예로, 카페에서 주문을 하는데 점원이 한 손으론 휴대폰을 보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면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기요. 손님이 왔으면 똑바로 주문을 받아야죠!"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그 카페를 계속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갈 때마다 불편한 건 당신일 수 있다. 이럴 땐 다가서는 말 하기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매장에 커피 향이 참 좋은데요". "커피 향만큼 맛있는 커피..,기대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우린 맛있는 커피를 먹는 건 물론, 더해서 커피를 다 마시고 나갈 때 " 커피 맛있었어요! ..(생략)..커피는 손맛이죠. 잘 마셨습니다."라고 한다면 그 점원은 앞으로 당신이 카페를 다시 방문하게 될 경우 조금 더 신경 써서 커피를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

앞의 예시와 같은 말 하기와 지혜를 배우고 싶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한다. 그 사람은 그런 말 하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던 걸까

그동안 나의 말 하기는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내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일방적인 말하기보다 관계를 위한 말 하기, 위로와 힘이 되는 말 하기, 함께 행복해지는 말 습관을 가질 수 있게 지혜롭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내 마음을 잘 전달하고 싶다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예쁜 말 하기를 배워 시도해 보면 어떨까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