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강아지 꼬마야 꼬마야 18
프랭크 애시 지음, 김서정 옮김 / 마루벌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느려서 힘들어하는 딸아이를 위해 이책을 선택했다. 이세상 꼴찌들에게로 시작하는 첫장부터 딸아이는 "나도 꼴찐데!" 하며 읽기 시작했다. 꼴찌로 태어나 모든것이 늦고 팔려나가는 순서도 꼴찌인 강아지가 어느 아이에게 팔려서 첫번째 강아지가 되는 부분에서 딸아이는 이해를 하지 못했다. 어떻게 꼴찌가 첫번째가 될수 있는지. 꼴찌가 항상 꼴찌로 남는 건 아니며 누군가에겐 첫번째가 될수도 있고, 느리다고 해서 나쁜것이 아니라고 딸아이에게 말해 주었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지는 딸아이의 생각에 달려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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