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알못이라 야구 얘기 나오는 건 못알아들어서 좀 힘들었지만 공수 둘 얘기만으로 모든 게 극복 가능합니다.. 특히 씬들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ㅎㅎㅎ 윤태성이 진짜 섹시하고 미친 거 같을 정도로 잘하더라구요ㅠㅠ 씬도 많고 플레이도 다양하고 태성이도 잘하고 한기자도 타고났는지..ㅎ 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본편은 예전에 읽었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거든요 풀릴 떡밥이 다 안풀리고 급마무리된 느낌 때문에.. 이번 외전으로 아쉬움도 없어지고고 글도 완벽해졌습니다.은밀도와 재희동생의 얘기 그리고 학윤재희가 어떻게 살아갈지 이 세가지가 제일 보고 싶었는데 딱 그대로 다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죠..? 시간이 많이 지나면 학윤이 더 다정해질 것 같기도 해요 재희를 너무너무 사랑하니까ㅠㅠ 그런데 교수할아버지와의 수업시간은...ㅠㅠ 너무 길고 지루했어요 뭐라는지 모를..문송합니다ㅠㅠ 그래도 꼭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신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볼까말까 망설였지만 (일단 사긴 샀습니다 ㅎㅎ) 보길 잘했어요신루의 매력이 너무 잘 드러난 외전이에요ㅠ 역시 유우지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신루가 어떤 마음으로 태의를 좋아했는지 알 수 있었고 제 생각보다 더 진심이었기 때문에 마음 아팠어요ㅠㅠ 유리라는 벤츠를 만나서 치유해가는 게 보기 좋았구요 역시나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싶어요...
스위트 외전 나오자마자 샀는데 또 장편이라 시간 날 때 읽어야지 하다가 겨우 읽었어요. 일레이와 태이가 더 끈끈한 관계가 되고 사랑이 느껴지는 외전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ㅠㅠ 한챕터씩 지나갈 때마다 너무 아까웠어요 이게 일태 마지막이라니ㅠㅠ 첫 장면부터 몰입됐는데 일레이가 저번 사건에서 어떤 심정이었는디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저도 같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 패션은 읽으면 이 세계관에 제가 같이 공존하는 느낌이라서 신기해요.. 자세히 서술하고 파바박 빠른 전개가 아니라서 그런지 실감나더라구요.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소설 속에 들어가서 지켜보는 느낌? 앞으로 책장에 두고두고 열어볼 소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