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부자 수업 - 생활 속 풍요를 발견하는 골든 타임
이상헌 지음 / 나무발전소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하루5분 부자수업'은 저가 이상헌 씨가 돈 때문에 수많이 고민을 했던 사람부터 스스로 그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 부자라도 더 부자로 풍요롭게 사는 사람 500여 명을 만나 그들의 마인드, 에너지, 습관을 3~5페이지씩 나눠 짧은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책장이 쉽게 쉽게 넘어간다. 아무리 바쁜 직장인이라도 하루 5분이면 2~3개 꼭지는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하루5분 부자수업' 책을 처음부터 순서데로 읽을 필요도 없다. 시간 날 때 틈틈이 손에 잡히는데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내용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부자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생각해 봐야겠다. 

국어 사전에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부자 :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그것이 많은 사람을 나타내는 말. ex)땅부자, 책부자    

 

그럼 여기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많다면 얼마나 많아야 할까? 넉넉하다는 건 어느정도를 말하는가?


저자는 돈의 많고 적음으로 부자를 정의하지 않았다. 돈보다는 돈이 자유를 벌어야 진짜 부자라고 한다. 그리고 아무리 많이 가졌다 할지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거지, 기쁨을 누리면 부자라고 했다. 돈을 쫓아 많이 가지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돈을 값지고 보람 있게 쓸 수 있을까 연구하는 게 진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과 미국 사람의 중산층에 대한 생각을 비교했는데 참 가슴에 와 닿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산층이 조건을 1. 부채 없이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하고 2. 해외여행은 1년에 한 번 이상 하고, 3. 2,000cc 이상 중형차를 몰며, 4. 월 급여가 500만 원 이상 이라고 답변했다.


 반면에 미국 공립학교가 제시하는 중산층의 조건은 1. 자신이 주장을 떳떳히 밝힐 수 있는가. 2. 사회적 약자를 돕는가. 3.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는가. 4. 식탁에 매달 구독하는 비평지가 있는가 이다.  

 

그렇다면 '하루5분 부자수업'을 읽으면 우리 모두 부자가 될 수 있는걸까?


솔직히 '하루5분 부자수업' 체험단 신청을 할 때만 해도 재테크에 관한 내용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하루5분 부자수업'에서는 재테크에 대한 내용은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다른 이들의 사례를 들어 부자의 마음가짐, 부자의 습관, 부자의 어네지를 설명한다. 그런데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당신은 얼마나 성실한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가',' 얼마나 끈기가 있는가'를 묻는 것 같았다. 즉 '당신은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있나요?'라고 묻는것 같았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일에 충실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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