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7 :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15세기~17세기 -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7
김상훈 지음, 최현묵 그림, 남동현 감수 / 가나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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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7권 -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글 : 김상훈, 그림 : 이창섭

감수 : 남동현, 나상집

출판사 : 가나 출판사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제 7권.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를 만나봅니다.

그래도 르네상스는 영화로도 많이 접해보고 나름 책도 읽고 해서...

5권의 이슬람교 이야기와는 다르게 자신있게 책을 펼쳤는데... 역시나, 새로운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200년 동안 이어진 십자군 전쟁이 결국 이슬람 세력의 승리로 끝이나고...

비잔티움 제국의 멸망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 유럽.

그 중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된 이탈리아의 피렌체로 이야기의 배경이 시작됩니다.

미술책의 대부분을 장식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작품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서는 그의 일생과 작품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그리고 그 르네상스가 널리 퍼져서 수많은 작가들이 나타났고, 화가, 건축가 들이 나타나게 되었죠.

그리고 2장의 주제는 종교개혁과 종교 전쟁.

정말... 종교는 역사 속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마음의 위안을 삼는 종교로 인한 전쟁과 다툼이 이렇게 많았다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구텐베르크의 활판 인쇄술 덕분에 많은 성서가 인쇄되어 "종교개혁"이 시발점이 되고,

영국 국교회가 세워진 배경과 위그노 전쟁과 30년 전쟁 이야기 등등 종교로 인한 사회 갈등이

여기저기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3장 대항해 시대.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먼저 신항로를 개척하고,

그후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에 이르기까지...새로운 바다 항로를 개척해서 무역의 새바람을 일으킨 시대.

그 시대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4장 절대 왕정의 시대를 거쳐

마지막 5장은 문화와 기술이 발전한 아시아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조선 시대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중국와 인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사진과 그림등으로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각 장의 마무리로 "지도 위 세계사"라는 한장으로 요약된 사진과 그림들이 있는데,

사진과 설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있는 세계사 정리노트.

세계사 속 중요지역과 중요인물, 중요유적과 유물, 중요사건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앞에서 놓치고 간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해주고 있답니다.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시리즈로 세계사와 우리나라의 국사를 함께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겠네요.

아이와 함께 앉아서 세계 여행. 책으로 함께하는 세계 역사의 현장으로 떠나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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