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튼튼 1학년 1등 국어 - 초등학생의 공부 습관을 잡아 주는 자기주도 공부 비법 신나는 책가방 3
공덕희.허기윤 지음, 공덕희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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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7살. 내년이면,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이쁜 조카.

아들이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걱정 많은 언니와,

우리 사랑스런 조카를 위해 이모로써 뭔가 해줄게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눈에 띈 책이랍니다.

 

[1학년, 기초튼튼 1등 국어]

 



글 : 공덕희, 허기윤

그림 : 공덕희

출판사 : 밝은미래

 

초등학생의 공부 습관을 잡아준다니... 내년에 입학할 울 조카를 위해 안성맞춤인 책이었답니다.

요즘, 자기주도 공부에 관해 많이 나와있는데,

자기주도 학습법이 도대체 어떤 학습법인지 궁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부록, 받아쓰기 공책도 있어서, 쉽게 책과 학습을 연관시킬 수 있었습니다.

일단, 책을 받아든 언니는 좋아하더군요. ^^;;

 



 

먼저 책의 앞부분에는 마치 생활동화같은 이야기들이 나와있고,

친구같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등장하여 글자에 대해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미리 학교 생활에 대해 상상도 해 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쉬운 내용부터.. 갓 한글공부를 시작한 아이도 천천히 글을 알아갈 수 있도록

순서대로 국어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전백점과 받아쓰기 항목들이 있어서 쉬운 것부터 다소 어려운 내용까지

순서대로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따로 한권으로 수록되어 있는 받아쓰기 노트.

와아~ 정말 잘 활용될 것 같습니다.

책의 받아쓰기와 똑같아서,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미리 알려주고 있어서 더 좋아요.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해봅니다.

1살차이인 동생도 오빠가 하는 걸 유심히 보며 탐을 냅니다.

오빠 책만 줘서 동생에게 미안했네요.. ^^;;;

그런데, 확실히 둘째는 언니, 오빠를 보면서 자라서 그런가...

글이든 뭐든 금방금방 깨치는 것 같아요..

 



 

학구파 울 조카~ 아웅..적혀 있는데로 차근차근 살펴보며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ㅅ+ㅣ+ㄴ = ?"

"ㅂ+ㅏ+ㄹ=?"

이렇게 나와 있어서 국어의 자음과 모음 구조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이모에게 자주 사랑한다 카드 써주는 조카라,

이정도는 쉽게 푸네요.

이 부분을 보니, 울 딸내미도 하고싶어할 것같아서..살짝 탐이 나더군요.. ^^; 

 



 

사실, 조카가 글을 쓸때 받침을 거꾸로 쓰거나, 다른 받침을 쓸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래도 받침 부분이 국어에 있어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울 꼬맹이는 아직 기초도 잡지 못했지만,

조카도 따로 학습지를 한 것도 아닌데,

집에서 언니가 가르쳐준것만 가지고 저정도로 글을 쓸줄 안다는게..

이모로썬 참 대견스럽고 그것만으로도 좋아보였지만,

받침에서의 그 2%의 아쉬움이.. 이 책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나라 말은.. 체계적으로 구성된 훌륭한 언어어지만,

제대로 공부하려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국어를 가르쳐주기 위해선 저부터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조카가 문제를 열심히 생각하며 푸는 모습을 보니,

이모로써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음.. 조카가, 이 선물을 좋아할지는... 둘째치더라도 말이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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