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 까망 - 전2권 - 흑백 그림책
류재수 지음 / 보림 / 201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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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태어난 우리 아들 첫 책으로 '하양까망'이 선택되었어요.  

아직, 울 아들은 보지 못했지만, 저와 첫째가 꼼꼼히 살펴보았답니다. 

저보다, 울 아들보다 더 관심을 보인 우리 첫째. 

책을 좋아하는지라 보자마자 새 책이라고 읽어달라고 하더니 

'글자가 없는 책인걸' 하는 제 말에 책을 펼쳐들고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이건 하얀 포크, 숟가락, 이건 까만 우산, 까만- 아니 하얀 곰,... 

병풍처럼 펼쳐지는 책을 펼쳐놓고 혼자 신이 나 흰색, 검정색, 흑백 색깔 공부를 하네요.^^ 

큰 애 때는 병풍책을 구입하지 않았었는데, 병풍책이 생겨서 좋아요. 

펼쳐서 세워놓으면 울 아들 시각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흑백책인데도  어둡거나 딱딱한 느낌이 들지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놀랐어요.  

정말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 그런건지... 

흑백으로 그려진 동물들도 어찌나 포근해보이고 귀여운지 그림이 제 맘에도 쏙 들었답니다.

울 아들 감성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을 포함한 더 자세한 평을 남기면 좋겠지만, 제가 지금 몸조리 중이라.. ^^ 

간단한 리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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