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어보았고, 네이버
까페를 통해서도 접한터라 생소하지는 않았다.
까페에서 자주보았던 이영현 작가님의 1편의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고, 우연한 기회에 2편을 읽게 되었다.
비록 아이는 없을지라도 우리가 아이에 대해 얼마나
감정적으로 대하고 있는지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 또한 부모로부터 겪었기에 잘 안다. 이 책을 통해 만약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정말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를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북돋아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수많은 부모들이 시행착오를 거치고, 자식에 대한 사랑은
최고로 귀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부모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익힌 감정의 패턴이나 행동, 말에 영향을 받아왔음을 나 또한 많이 느낀다. 호오포노포노가
그런 부분에 도움울 줄거라 생각하며 "아이에 대한 부모의 자세"에 대해 일깨워준 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