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퍼니 학원 앨리스 1
타치바나 히구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20대후반.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점 무감동해지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참 작은것에도 잘 웃고 잘 감동하던 어린 여자애였는데,,

그러던 중 앨리스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캐릭터 눈이 왜이렇게 커? 유치하겠다..근데 볼것도 없고 뭐'라는 기분으로 봤습니다만,  

급 빠지게 되어 만화책 전권소장에 까지 이르게 됐군요. 

왜 그렇게 가슴이 설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양한 앨리스를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 그 기발함에 놀라기도하고, 

나츠메와 미캉의 아기자기한 애정행각도 가슴이 간질간질 하기도 하고 

호타루와의 우정에 찡해지기도 하고.. 

내가 어렸을 땐 어땠었지 하고 추억에 잠겨보기도 하고ㅎㅎ  

 

나이가 어린 친구들보다 저처럼 나이가 있으신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같이 가슴설레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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