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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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이 5가지 사랑의 언어가 각자 사람마다 "다르다" 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인기를 얻었던 책이 그 속편이 계속 나온다. 자녀버전, 청소년 버전, 싱글 버전, 그리고 이 책은 하나님 버전. 


책의 핵심을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다. 마음 먹으면 1독은 금방 할 수 있다. 다른 책도 흐름이 크게 다르지 않다. 상황이 다를 뿐 메세지는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니까. 책에서 말하는 " 실천할 의지"를 위해서는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내가 시리즈로 책을 묶는다면 제럴드 싯처의 "사랑의짐(성서유니온)" 과 한 세트로 묶어주고 싶다. 


나를 사랑하지도 못하는 요즘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넘어서 내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마땅히 추구해야 할 이상임에는 분명하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뿐 아니라 공부하고 알아서 방법을 잘 찾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믿음과 행위는 언제나 하나이기 때문에. 나 스스로도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내 주위 사람들에게 책대로 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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