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클레버 - 10대 꿈잡이 안내서
김나예.오시윤.정사랑.황채민.남상욱 지음 / 포르체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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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클레버

#10대꿈잡이안내서

#클레버

#포르체

 

10대 꿈잡이 안내서..책을 받고 너무 좋아했어요.

우리딸은 독서랑은 거리가 멀고요..ㅋㅋ

책을 받자 말자 조용히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나오지 않네요.

긴 시간 그렇게 집중을 할 줄을 몰랐어요.

자신이 관심 있는 책이라서 그리 좋았나보아요.

다 읽고 나와서는 사인도 있다며 신나하더라구요.

그리고 과정이 중요해...라고 말하더군요.

엄마~~ 조금 느려도 괜찮다네.. 헐~~

무슨 말인지 엄마는 전혀 몰랐어요.

 

차례

1. 내일부터 말고 오늘부터!

열정으로 달리는 만능 리더, 열정 나예

나도 TV에 나오고 싶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할 수 있어

작은 목표가 쌓여서 무대가 완성돼요

때로는 밝게, 때로는 파워풀하게

누룽지의 위로

얘들아, 뛰지 말고 여기로 모여!

행복을 전하며 행복해지고 싶어요

꼭 어른이 되길 기다려야 할까요?

2. 조금 느려도 괜찮아요!

언제나 웃음 많은 발랄 요정, 긍정 시윤

비타민과 작별 아닌 작별의 날

비타민 팬에서 비타민 멤버로

나는 왜 친구들보다 느릴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시원한 바람 부는 곳으로 달리자

서로의 웃음이 되어 주는 우리

잘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3.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도전을 멈추지 않는 꿈꾸는 래퍼, 도전 사랑

피팅모델에서 시작된 꿈의 변천사

오늘은 예쁜 옷을 잔뜩 입는 날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있는 거니까

때로는 신중하게, 때로는 무작정 돌진!

내가 랩을 할 수 있다고?

같이 웃고, 울고, 위로하고

반짝이는 무대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실패는 연습이었다고 생각하자!

4. 나는 할 수 있어요!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 씩씩한 막내, 자신감 채민

눈 오는 계절에 발견한 꿈

비타민은 나의 활력소

응원 소리를 들으면 힘이 솟아요

마법의 주문으로 해낼 수 있어요

알람 없이도 번쩍 눈이 떠지는 날

이 순간은 내가 주인공!

우리 뭐하고 놀까?

나는 뭘 제일 좋아하지?

5.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요!

꿈을 향해 묵묵히 걷는 우직한 노력파, 인내심 상욱

소심한 성격 속에서 발견한 적성

가망 없는 아이에게 꿈을 심어 준 스승님

웃음을 주는 게 행복해요

내가 가수가 될 수 있을까?

결과를 위해서라면 달릴 수 있어요

변성기도 있는 그대로의 나

나를 지켜 주는 소중한 작은 방

 

#김나예

#남상욱

#오시윤

#정사랑

#황채민

<책 줄거리 간략하게..>

우리는 보통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직업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러니까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일단은 어른이 되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 어른이 되기 전에는 혼자 못하는 것도 많고 하면 안 되는 것도 많으니까 빨리 어른이 되고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꼭 나중을 기약하는 게 아니라 지금 바로 도전해도 괜찮다는 걸 저는 비타민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춤을 추면서, TV에 연예인들이 나오면 지금이라도 빨리 저렇게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많이 꿨거든요. 어른이 될 때까지 가만히 있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바로 찾고 싶었어요.

---「꼭 어른이 되길 기다려야 할까요?」

만약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꿈을 이룰 수 있는 거라면 아마 저는 비타민을 꿈꾸지 못했을 거예요. 사실 비타민이 되고 나서 제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더 느꼈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제가 비타민 멤버로서 활동하는 동안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았어요. 꿈이란 뭔가 엄청난 걸 이뤄야 하는 게 아니라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을 때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믿는 거죠!

---「비타민과 작별 아닌 작별의 날」

사실 비타민 멤버가 되기까지 여러 번의 오디션을 보고 한 계단씩 밟아 가는 과정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최종 목표를 세워 놓고 그것을 이루려고 했다기보다는 그 순간순간을 즐겼던 것 같아요. 결승점을 정해 놓고 그것만을 바라보고 달릴 수도 있겠지만, 어떨 때는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결승점에 도착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비타민 팬에서 비타민 멤버로」

한 번에 완벽해질 수는 없지만 한 걸음씩이라도 걷다 보면 결국 도착점에 이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 벌떡 일어나서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게 돼요. 눈에는 잘 안보이지만 손톱만큼이라도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는 걸 믿거든요. 저도 6개월, 1년 이렇게 쭉 해보니까 어려워도 뭐든 노력으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하다 보면 결국 어떤 결과물이 만들어질 거라는 생각에 힘이 나요. 그 긴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있는 것일 테니까요. 100시간을 연습해서 4분짜리 영상 하나가 딱 만들어져도 그게 너무 뿌듯해요. 100시간의 연습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완벽한 모습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던 거잖아요.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긴 과정이 하나도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해요. 오히려 그 빛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되니까요.

---「과정이 있어야 결과도 있는 거니까」

비타민이 되는 것보다 비타민으로 계속 새로운 걸 배우고 꾸준히 활동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대신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해 나가면 잘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단숨에 잘 해내는 것보다는 점점 실력이 늘어 가는 것을 느끼는 과정이 오히려 재미있어요. 그래서 여전히 어렵고 힘든 점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 단계씩 이뤄 가는 기쁨을 아니까 오랫동안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짝이는 무대가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런데 아무리 여러 번 반복해도 유난히 잘 안 되는 동작이 있어요. 몇 번을 해도 자꾸 틀리고, 다시 해도 또 틀리면 답답해서 한숨이 푹 나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어? 이거 안 되네. 포기해야지’라고 생각하고 멈추면 무대에 설 수가 없잖아요. 저에게는 그럴 때 꺼내서 외우는 마법의 주문이 있어요! ‘채민아, 너는 할 수 있어! 노력하면 꼭 될 거야!’ 이렇게 혼자서 힘차게 주문을 외우고 다시 한번 해보면 신기하게도 안 되던 게 될 때가 많아요!

---「마법의 주문으로 해낼 수 있어요」

무엇이든 해보기 전에는 아직 내가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을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처음 해보는 도전은 떨리는 만큼 설레는 일이에요. 어쩌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계가 열릴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다음 기회가 왔을 때 다시 시도하면 되죠. 그렇게 하다 보면 결국 원하는 걸 이루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나는 뭘 제일 좋아하지?」

는 저에게 타고난 재능이 많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잘 되든 안 되든 묵묵히 해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이 따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이 작은 성취감뿐일지라도 말이에요. 꾸준히 내가 믿는 방향으로 걸어 나가는 인내심과 끈기, 거기에 나만의 색깔이 더해지면 언젠가 꼭 나의 빛을 사람들이 발견하게 되리라고 믿고 이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소심한 성격 속에서 발견한 적성」

일단 한 번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고 나니까 그 후에는 힘든 단계를 극복하는 게 조금 더 쉬워졌어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꽃씨를 심는다고 하면 처음에는 ‘정말 꽃을 피우는 게 가능할까?’ 하고 막막하게만 느껴지지만, 일단 새싹이 돋아나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비로소 꽃이 필 거라는 확신이 생기게 되는 것처럼요. 이제 남은 건 의심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이뤄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이라는 걸 아니까,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나아갈 수 있어요.

 

QR코드 영상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더 흥미를 유발하네요.

사실 이미 아이들은 알고 있답니다.

유튜버 클레버tv 구독중이라서~~~ㅋㅋ

특히나 클레버 웹드라마는 너무 많이 봐서 대충 저도 알지요~~~

저희 딸은 채민이 이야기가 가장 와 닿는다네요.

생각보다 아이들이 10대 청소년이 맞네요..

다들 어리게 보였는데..ㅋㅋ

10대들의 공감과 일상을 함께 엿볼수 있었지요.

함께 한다는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공감입니다.

천천히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달려 가는 모습이 멋지네요~~함께 응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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