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를 읽고!!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이주연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0년 9월

제목을 보고서는 가볍게 쉽게 읽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내용은 심오했고 생각하게 만들었고 고민하게 만들었고 깊이가 있었다.

흔히 말하는 염치라는 말이 우리 삶의 곳곳에 이렇게 드러나고 표현된다는 점도 놀라웠다.

'정의는 염치를 안다' 라는 말이 맘에 와 박힌다.

현재 정치인들과 법관 검찰 등등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의 윗대가리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꼬옥 읽어보라 하고 싶다.

김남길 배우의 '위에 있는 사람은 염치있으라고 그 위치에 있다'는 말도 계속 머리속에서 맴돈다..

우리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염치를 아는 사람이길 바래보며 내 모습은 어떠한지 한번 뒤돌아보게 된다.

코로나로 전 국민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몇몇의 염치없는 행동으로 모두를 위험으로 몰아가지 않는 자기가 소중한만큼 남을 배려할줄 아는

우리사회가 되어 새해엔 좋은소식들만 좋은기사들만 보고 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책을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