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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없다...
젠장....
나보다 조금 더 많이 먹고
나보다 조금 더 덩치 크고
나보다 조금 더 몸무게 많이 나가고
나보다 조금 더 키 크고
나보다 조금 더 학벌 좋고
나보다 조금 더 돈 많이 벌고
나보다 조금 더 착하고
내가 사랑할 수 있고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
라고 기준을 확고하게 세웠다.
이걸 들은 주변 사람들은 독신으로 살 작정이냐고 묻는다 ㅡ.ㅡ''
물론 그런 생각은 아니다
진작에 이런 기준을 세워놨으면
내 과거가 지금 이 지경으로 너덜너덜하지 않을텐데..
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이런 남자를 만나믄 바로 내 인생 올인하겠다.
맹수의 벌린 입에 함께가던 동행을 던져넣고는 혼자 튀는 기분이야 ;;;;;;
나 혼자 여기서 살아나가겠다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야?
지루하던 다이어트 식단이 끝나누만~
자두4개, 바나나2개, 다방커피2잔, 껌1알,
아 그리고 8만 7천원 짜리 알밥과 콜라
식단을 어기고 먹었던 눈물의 음식들
생각해 보니 엄청 많구나..
이러니 살이 안빠졌던겐가....
동거인이 몽땅 게워내라고 할만하고나 ㅡ,.ㅡ"
여 튼 내 일 이 면 이 강 박 에 서 벗 어 난 다 구
캬 캬 캬 캬 캬 캬~
주변의 모든 사람이 적으로 보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