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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내 짝꿍 최영대- 학급문고 1
채인선 글, 정순희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5월
평점 :
판매완료
최영대라는 아이가 시골에서 전학을 와요.
처음에 학교와서 놀림받고 왕따 당하는데 현장학습을 가게 되죠.
잠을 자는 시간에 방귀 소리가 뽕하고 나는데
벙어리 최영대가 뀌었다고 누군가 소리치죠.
그 때 최영대는 울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은 '내가 그렇게 타일렀건만...'하시면서 반 아이들을 혼내십니다.
결국 아이들은 영대의 마음을 알게 되고 같이 울게 되고
집에 오는 날 버스 안에서 반장을 처음으로 시작해
기념으로 산 뱃지를 최영대에게 주고
하나 둘씩, 반 친구 모두가 영대에게 뱃지를 주고
뱃지가 없는 친구는 사탕까지 주죠.
그 이후로 영대는 말도 많아지고 친구와도 잘 지내는 행복한 아이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왜 제목이 내 짝궁 최영대이냐하면
이 책을 쓴 화자가 '나'라고 이야기를 열어가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고 교훈적이긴하나 저학년용입니다.
4학년인 제 아이는 딱 몇 분안에 다 읽어버렸네요.
필요하신 분을 위해 중고샵에 보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