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4
이철수 지음 / 삼인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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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도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는 엄니를 보면서 제발 좀 그만 하시라 쉽게 말하곤 했다
드문드문 농사일에 대한 이철수 아저씨의 글을 읽으며 그 또한 '팔자소관'이려니 한다
농사꾼의 딸이면서도 제 삼자의 입장에서 편하게 하곤 하던 말들
어쩌면 '팔자소관'과 함께 생애 마지막까지 농사에서 안위를 얻으실 거란 걸 새삼 깨닫게 된다
엄니에게 기쁨은 그런 것들일 것이다
아무리 힘겨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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