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방식으로의 접근, 우리 몸의 건강은 자율신경이 지배한다?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 365일 24시간, 우리가 잠든 동안에도 쉬지 않는 생명시스템의 비밀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김영사 / 2012년 12월

처음 이책에 대한 짧은 내용을 접하고,

전혀 다른방식으로의 접근이란 부분에서 눈길이 갔었는데요.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라는 제목만 봐서는 사실,

어떤 음식을 놓고 이음식은 이래서 저래서 몸에 좋고 나쁘고

이야기 할 듯 하지만,

전혀 땡땡땡! 다른 방식

자 율 신 경

이란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를 중심으로 풀어나가고 있었어요.

고등학교때인가? 생물시간에나 배웠을법한 자율신경.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우리 몸의 어느 요소하나 빠질수 없이 중요하지만,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자율신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가 나이를 먹으며 고민하게되는 혈압, 당뇨, 노화 등

하나하나 접목해가며 이해하게끔 설명해놓았는데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 머리속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물론 한번 읽어서 다 이해할 순 없는 내용인것 같았고요 ㅋ

변비나 아침형 인간 등 일상 습관의 결과로 오는 우리의 행위?들도

자율신경을 조율함으로써 좀 더 건강하고 유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어떤 음식이 좋고 나쁘고 보다, 우리 몸을 잘 알고 나서야

그런 음식들도 몸에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네요.

"내 몸 내가 잘 알지~"하고 이야기 하려면

이 책부터 읽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

한번 보고 다시 안보게 되는 일반적인 음식,건강이야기가 아닌

우리 몸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자율신경에 대한 이야기.

획기적인 소재 만큼이나 확확 와닿는 이야기가 가득했던 책.

오늘 다시한번 읽어보려 합니다.

일본을 강타한 이유를 알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