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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5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
이번 방학 때 무슨 책을 읽을까 하다가 때마침 출간된 신의 완결편!
개미,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그리고 신까지. 매번 색다른 소재를 독특하게
풀어나가셔서 이번 작품도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다.
신은 읽으면서 결말이 뭘까? 하고 수없이 많이 상상하게 만든 소설이다.
그리고 결말을 보았을 때 느낌이란... 한 방 먹었다!
딱 봤을 때에는 이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수가 없었다.
별의별 결말을 생각해봤는데 이런 결말일거라고는 아예 생각도 못 했으니까.
자세히 설명은 못 하겠지만...물론 그 결말이 다른 영화나 소설에서도 많이 등장한 방식이었지만
'신'에서의 결말은 그 나름대로 충격이 컸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야 안 건데...
표지에 있는 눈동자 안에 자세히 보면 또다른 눈동자가 있었다는 거.......
표지보고나서 혼자 또 놀라워했다.ㅎㅎ
베르나르 작가님의 글은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신도 작가님의 상상력을 쫓아가느라 정신없이 읽었던 것 같다.
앞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님이 어떤 상상력으로, 과연 어떤 작품을 써주실지 많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