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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그대 1
고결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고결님의 '고결한 그대'는 네이버 웹소설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결이 무슨 뜻일까? 하고 네이버에 검색을 했더니 '성품이 고상하고 순결함' 이라고 나와요. 고상에 뜻도 몰라 또 검색을 하니'품위나 몸가짐이 속되지 아니하고 훌륭하다.' 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남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본문을 읽기 전 목록을 보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건 패왕색기?? 패왕색기는 뭐지?? 하면서 다시 네이버 지식iN에 검색하니 ' 기운이 강해서 상대를 쳐다만봐도 오금을 저리게만드는 뜻'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남주가 어떻길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다시 목록을 보니 점점 더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은 증가가 되더라고요
고결한 그대는 수의사 윤서, 기업 후계자 강훈의 로맨스이야기인데요
이 책에서 제일 재밌게 봤던 내용은
강훈이 다쳐 의식이 희미해지는데 그 때 윤서가 강훈을 발견하고 자신의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 치료를 해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강훈은 윤서를 필요하다고 느껴 윤서의 동물병원이 있는 건물을 매매해서는 보증금을 3억으로 올리는 대박사건이.. 그리고 올려줄 돈 없으면 서울로 오라는 홀깃한 소식을 주지만 윤서가 마다해요.. 근데 강훈의 돈의 횡포 진짜 짱!! 윤서를 서울로 데리고 올려고 건물을 사는 돈의 횡포라.. 하하하하하 강훈의 능력을 봅니다
그리고 돈의 횡포가 여기서 안끝납니다
윤서가 계속 신경이 쓰이니까 동거를 해서 그 맘을 정리하려고
윤서가 사는 원룸이 있는 건물을 또 매매해서는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자는 '패왕색기' 강훈입니다
고결한 그대 1에서 제일 기억이 오랬동안 남았던 내용이기도 하였고 제가 제일 재밌게 봤던 내용이였습니다
제가 로맨스소설이나 만화를 보면서 이렇게 돈의 횡포를 써서라도 데리고 오려는 남주는 처음 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 다음의 내용이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다음장을 얼릉 넘기게 됬던 책이였어요
내용도 지루하지 않아서 재밌게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