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상이 되면 하나 둘 용돈을 받게 되는거 같아요.
용돈을
받는 아이들에게 소비습관을 잘 들일 수 있게 해주는게 참 중요한거 같은데요.
소비와 절제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알아가고
스스로 절제할 줄 아는 아이가 되면
좋잖아요.
그런데 그건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왜 내가 절제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 소비가
똑소리나는건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음갖음을 다시 갖어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무겁고 딱딱하게 소비와 절제에 대해 이야기 해줘도
아이들은 똑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잘 실행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그점에서 동화처럼 책을 즐겁게 읽으며 배워보는 시간도 참 좋은거
같아요.
차례에서 부터 느껴지는 소비에 대한
부분!!
식비, 벼룩시장, 쇼핑중독자, 반값세일 등등
아이에게 재미있게 소비와 절제를
알려 주는 책이 될거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야기는 절제를 못하는 민호와 아빠, 그리고 그 둘을 보면서 힘들어하는 엄마의
이야기로
시작된답니다.
그런 민호는 옆집으로 이사온 래연이를 만나면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게 되요.
래연이의 가족과 민호네 가족은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소비를 하고
있어요.
돈을 쓸 궁리만 하는 민호네와는 다르게
래연이네는 텃밭에서 야채를 길러먹고
벼룩시장을 이용해 물건을 팔면서 지내고 있기 때문이에요.
민호네는 그런 래연네를 보면서
너무나 쉽게 물건을 구입하고 얻을 수
있는 현실에서 적절한 소비가 뭐인지를 깨닫게
된답니다.
아이들
장난감, 책, 먹고싶은음식등을 참지 못하고
사고 싶어서 어쩔줄 몰라할때가 종종 있는거
같아요.
그럴때 적절한 소비! 적절한 절제가 필요하다는걸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책
였답니다.